궁금한 나?/나

꽃축제가 끝난 후

월용 2024. 10. 2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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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린 날씨를 뒤로하고 나들이길에 나섰다.

국도는 늘 여유로움이 가득하다.

아직 수확하지 않은 벼들도 보이고, 갈색으로 변해 말라비틀어진 식물들도 간격을 유지하며 잘 버티고 있다.

 

꽃축제가 끝난 행사장은 한가로울 것이라 생각했는데 역시나 주차장은 만원이다.

아마도 끝을 달려가고 있는 가을날에 풍광을 맛보고자 오신 분들이겠지?

나도 그 틈에서 가을을 만끽하려고 한다.

참 꽃이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