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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추천/경영전략&혁신&전망&정책&한국경제

내일의 부1

by 월용 2020.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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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wolyong

책 : 내일의 부 1



---> 저자소개_조던 김장섭


JD부자연구소 소장, 현 MBC eCONOMY 칼럼리스트, 현 스카이데일리 칼럼리스트, 현 텐인텐 전문가 칼럼리스트
필명 조던. 화려한 경력의 부동산 전업투자자로 경매, 재개발, 지방부동산, 현재 수도권, 서울 투자까지 고수익을 얻은 실전 투자자다. 임대사업자이자 부동산에서도 주택, 상가, 토지와 해외주식, 해외채권에 이르기까지 재테크 올라운드 플레이어라 할 수 있다. 


2004년 무렵, 경매로 시작해 부동산 투자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재개발에 뛰어든 계기는 이미 포화된 경매시장에서 남다른 수익을 거두려한 틈새투자 방법이었다. 2007년도 재개발 광풍이 불기 전 이미 남들과 다른 재개발 투자로 상당한 수익을 거두었다. 2008년도 금융위기 전 재개발 투자는 광풍에 이르렀고 과감하게 아직 누구도 눈여겨보지 않았던 지방투자로 나선다. 지방 투자의 핵심은 임대사업에 관한 것이었다. 비록 비싸게 팔린 적이 없으나 부동산의 매매가격이 싸고 월세는 높아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데 주목했다.
2008년도 금융위기가 터지고 비싸게 산 재개발 빌라들이 경매로 쏟아져 나올 때 임대수익을 거두며 지방투자에 몰두하다, 가장 부동산 시장이 안 좋은 2012년도에 수도권 주택시장과 상가시장으로 눈을 돌린다. 지방이 수도권보다 더 주목받으면서 인프라는 안 좋은데 가격이 올랐고 인프라 등 제반여건은 좋으나 투자자들의 외면으로 상대적으로 소외 받는 수도권의 주택과 상가에 뛰어든다.
본격적으로 상가투자를 했으며 1층보다는 2층 이상의 구분상가와 1기 신도시 핫플레이스 상권을 분석하고 투자하여 안정적인 임대소득을 거둠과 동시에 수도권 아파트에 주목하여 적은 가격으로도 살 수 있지만 향후 가격이 회복되었을 때 좋은 가격을 받을 수 있는 우량 지역에 투자하여 이후 큰 수익을 거둔다.
최근에는 부동산으로는 서울의 재개발 투자와 앞으로 절대 망하지 않을 2호선 역세권의 셰어하우스 투자 그리고 토지투자인 농지연금 투자를 하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 주식과 세계1등 주식 등에도 투자하고 있다.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시기는 국내경기와 세계경기의 전체적인 움직임을 볼 수 있는 폭 넓은 식견을 가져야 제대로 된 경기방향을 예측할 수 있다. 그는 이런 면에서 국내 부동산의 흐름과 세계경기의 순환을 함께 바라볼 수 있는 몇 안 되는 전문가이다.
저서로는 『실전 임대사업 투자기법』, 『뭘 해도 돈 버는 부동산 투자습관』, 『1000만원으로 시작하는 재개발 투자』, 2016년 올해의 책 후보에 선정되었으며, 부동산 분야 판매 1위를 기록한 『대한민국 부동산의 미래』를 비롯해 『한국의 1000원짜리 땅부자들』, 『4차산업혁명시대, 투자의 미래』 등이 있다. 절판된 책은 중고서점에서 수십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 내용 및 줄거리


1부 부동산의 미래_디플레이션 시대에 살아남는 법
1장 다가온 100세 시대, 준비하지 않으면 너무 오래 사는 것이 불행이다
2장 우리나라는 왜 노인빈곤율과 자살률이 세계 1위가 되었나? 

19

우리와 기존 선진국들과의 환경이 다르다. 우리는 준비 없이 갑자기 선진국이 되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연금도 적은 데다가 후진국처럼 아이만 키우면 노후준비가 끝나는 나라도 아니다. 그러다 보니 혼자 사는 노인의 병고와 생활고로 자살하는 일이 상대적으로 많아지고 말았다.
3장 은퇴 후 월 200만 원씩 버는 4가지 방법 

4장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대비법 

33

인플레이션을 헤지(Hedge : 헤지란 환율, 금리 또는 자산에 대한 투자 등을 통해 보유하고 있는 위험자산의 가치변동을 제거하는 행위, 위험 제거라고 한다)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물가와 연동되는 상품을 구매하는 것이다. 바로 실물 자산이다. 대표적으로 부동산과 주식이다.

부동산으로 헤지를 하려면 우량한 부동산 물건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다만 부동산 중 주택은 재건축, 재개발되는지 신경 써야 한다.

주식도 차별화가 될 것이다. 지수(S&P500, 다우존스, 나스닥 등)는 꾸준히 상승할 것이다. 세계 1등 주식도 상승할 것이다. 다만 보통의 주식은 상장폐지가 될 수도 있다. 

결론은 하나로 모인다. 향후 일어날 인플레이션을 헤지할 수 있는 방법은 우량한 부동산과 주식에 장기투자하는 것이다.
5장 누가 무엇이 나의 노후를 책임질 것인가? 

36

썩지 않는 것 - 주식, 토지, 예금, 이자, 채권 등
6장 자영업을 하면 왜 망할까? 

52

그러니 자영업으로 살아남으려면 어렸을 적부터 대기업 프랜차이즈가 따라올 수 없는 기술을 익히는 수밖에 없다. 혹은 장사 노하우를 익혀야 한다. 나아가 저가 프랜차이즈 가맹본사가 된다면 상황은 180도 달라질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속수무책으로 망하거나 임금노동자로 전락이다. 
7장 주택, 상가 재건축도 재개발 할 수 없으면 소비재다
부동산 임장을 왜 할까? 

59

우리는 가격이 오를 곳을 찾기 위해 임장을 하지만, 사실은 임장을 할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좋은 곳 다시 말하면 오를 곳은 이미 정해져 있기 때문이고 그것을 나라에서 손수 발표까지 하기 때문이다. 투기과열지구, 투기지역, 조정지역 말이다.

76

아파트는 어디서 왔는가? 애초 우리나라에는 없던 건물 형태다. 유럽에서 왔다고 생각하면 된다. 유럽을 잘 사는 서유럽과 못 사는 동유럽으로 나눠보자. 서유럽의 오래된 아파트는 어떻게 사용이 되고 있는가? 서유럽은 잘 사는 동네다. 그래서 오래된 아파트를 임대주택으로 돌리고 난민들에게 임대를 하는 방식을 취한다.

그런데 문제는 동유럽이다. 소득수준이 낮기 때문에 국가가 오래된 아파트를 개인에게 매입하기 어렵고, 그렇기 때문에 그대로 슬럼화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결국 오래된 아파트는 개인의 노후파산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8장 청년은 왜 취직이 되지 않는가? 

81

결국 진짜 일자리는 무엇인가? 바로 기업이 만드는 일자리고 기업도 수출해서 달러를 받아오는 일자리이다. 

그것은 대기업이다. 중소기업도 있지만, 세계화 속에서 경쟁이 심하게 훼손되었다. 왜냐하면 중소기업이 많은 곳은 중국인데 중국이 엄청나게 저렴한 인건비로 물건을 만들어서 수출하는 바람에 우리나라 중소기업은 대기업의 하청업체가 대부분이다. 결국 우리나라에서 달러를 벌어오는 대부분의 수단은 대기업뿐이다.
세계화란 무엇인가?
9장 상가 분양은 망하는 지름길 

101

맞다. 이젠 상가를 사면 망한다. 온라인 활성화로 오프라인 쇼핑은 축소되는 형국이다. 오프라인은 대형마트에서 고기 살 때나 가지 이렇게 신도시 구분상가는 잘 가지 않는다. 그리고 신도시가 지속해서 생기면서 거주자도 많지 않고, 이동은 훨씬 많아졌기 때문에 순식간에 상권이 이동하여 망하는 경우가 태반이다. 상권은 한 번 이동하면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104

앞서도 소개했지만, 현금 3억이 있다면 차라리 AT&T 주식을 사서 배당 6%를 받으면 1년에 1,800만 원, 한 달로 따지면 150만 원이 나온다. 자금을 이곳에 묻어 두고 부족한 생활비는 아르바이트로 충당하며 사는 것이 더 안전하다. 따라서 신용불량자가 되고 싶지 않다면 신규 분양 상가는 조심 또 조심해야 한다. 
10장 아마존, 쿠팡은 왜 배송에 목숨을 거나?
오프라인이 빠르게 온라인으로 대체된다 

108

비록 현재는 1971년생이 49세로 아직 4인 가족이 대세지만, 10년 후부터는 1, 2인 가구로 재편될 것이다. 그렇기에 10년 후에는 우리나라 오프라인 매장이 살아남을까? 라는 의구심이 든다. 

그렇다면 상가는 어떻게 되나? 오프라인 상가가 온라인에 밀린다면 상가의 존재 이유는 유흥과 오락 정도에 머문다. 
11장 디플레이션 시대의 주식, 부동산 투자법 

115

먼저 부동산을 보면, 아무거나 막 사면 안 되는 시대다. 고도성장기에는 어디든 사는 사람이 승자였다. 하지만 저 성장기에서는 소득이 양극화된다고 하였다. 그러니 돈을 더 많이 벌고 안정적인 전문직과 해외에서 사업을 해서 돈을 버는 사람들이 선호하는 곳을 사야 한다. 강남이나 서울의 역세권 중 뜨는 곳이다. 물론 지방에서도 부촌이 될 것이다. 

116

우리나라가 고도성장기를 지나 디플레이션 시대에 접어들었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이런 시대일수록 꾸준히 오르는 것에 투자해야 편안한 노후를 보장받을 수 있다. 주식은 미국의 우량주, 부동산은 국내라면 부촌을 사야 한다. 

2부 투자의 미래_기본 편
: 가장 빨리 100% 부자 되는 불변의 법칙
12장 자본주의에서, 중산층은 왜 몰락할 수밖에 없는 운명인가 

122

생산성은 2가지 이유로 향상된다.

① 창의적이며 파괴적인 기업이 나타나 생태계를 파괴하고 더 높은 부가가치를 올리는 방법

② 인건비를 낮춤으로써 생산성을 높이는 방법

123

미국 이외의 국가에서 일어나는 생산성 향상은 결국 파괴적인 혁신이 아니라 인건비를 낮춤으로써만 가능하다. 인건비를 낮추는 방법은 월급을 낮추는 것 외에 공장 자동화도 하나의 옵션이다.
13장 디플레이션 시대 주식, 부동산의 미래
주식|부동산

142

주식은 해외주식이 답이다. 묻지마식으로 장기투자로 돈을 버는 시대는 지났다. 생산성 향상이 꾸준히 이어지는 미국과 신흥국 위주로 투자해야 한다. 부동산은 디플레이션 위험이 없고 재건축, 재개발이 될 만한 곳에 투자하되 서울에 투자하는 것이 최선이다.

14장 디플레이션 한국, 투자자는 이제 어디로 향해야 하나? 

146

부를 얻는 방법은 간단하다. 어떤 경우라도 가치가 올라가는 자산에 투자해야 한다. 가치가 올라가는 자신이 있는 곳은 당연히 미국이고 그 외에 노동력이 싸서 수출이 잘 되는 베트남, 방글라데시, 인도 등이다.

가장 좋은 선택은 미국이다. 주가도 올라가고 환율은 떨어질 것이니 말이다.
15장 예측하지 말라. 대응만이 살길이다 

150

"주식투자란 미인대회에서 자신의 눈에 예쁜 여자가 아니라 남의 눈에 예쁜 여자를 고르는 것이다." 

이 말은 어디선가 들어봤을 것이다. 의미인 즉 지표가 아닌 돈의 흐름을 보라는 말이다.

151

그렇다면 돈의 흐름을 보는 투자는 무엇인가? 예를 들면 세계 시가총액 1위 주식에 장기 투자하는 것이다.

152

그런데 만약 세계 1등 주식에 투자했다면 언제 팔아야 하는가? 1등이 2등과 바뀌었다면 2등을 팔고 1등으로 갈아타면 된다. 좀 더 디테일하게 본다면 2등과 1등의 시가총액이 10% 이상 차이가 날 때 2등을 팔고 1등만을 가져가면 된다.

16장 Fed(미국 연방 준비이사회)의 양적 완화가 주가의 상승과 하락을 결정한다
Fed의 양적 완화와 주가의 상승 간에는 어떤 관련이 있는가? | 왜 양적 완화를 했을까?
17장 그 많은 돈은 다 어디로 갔나?
18장 공황을 피해 규모 가변적인 시장에 참여하라 

167

선진국은 규모 가변적인 것은 국내에 남겨 놓고 규모 불변적인 것은 해외로 보낸다. 대표적인 나라가 미국이다. 나이키의 디자인, R&D등 비약적으로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시설은 미국 본사에 남겨 놓고 규모 불변적인 생산시설은 노동력이 싼 해외로 보낸다.

그래서 미국은 큰돈을 벌지만 신흥국은 큰돈을 벌지 못한다. 
19장 글로벌 ‘공황’을 모르면 부동산도 주식도 결코 성공할 수 없다 

172

부자들은 사업을 많이 한다. 사업은 경기에 민감하다. 세계경기가 불황에 빠지면 사업가들은 어려움에 빠지기 쉽다. 사업도 글로벌하게 하다 보면 엔화 대출, 달러 대출 등을 많이 쓰는데 엔화나 달러의 환율이 원화에 비해 크게 오른다. 그러면 원금상환 부담과 이자 부담이 커지게 되고 회사 부도가 날 수도 있으니 사는 집이나 부동산을 처분할 수밖에 없다. 특히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는 강남과 같은 좋은 동네가 아니면 팔리지도 않는다. 결국은 모두 국제정세를 알아야 하고 특히 미국 주식에 관심을 가져야 알 수 있다.

173

그렇다면 금융위기를 미리 감지할 수 있는가? 예측할 수는 없지만, 공황을 확인하는 과정은 있다. 그것은 한 달의 나스닥 지수가 -3% 이상이 4번 떴을 경우 다(여러 지수 중 나스닥 지수임을 기억하라)

175

미리 나스닥 일간지수만 본다고 하더라도 부동산을 매도해야 하는 시점인지 알 수 있었을 것이다(참고로 한국의 부동산 위기는 세계금융위기 이후 3개월에서 6개월 후행한다).

게다가 한국경제의 기초체력은 더 떨어져 있는 상태라 다음번 공황은 치명적일 수 있다. 주식투자를 하지 않는 경우라도 부동산 투자를 하려면 최소한 나스닥 지수만큼은 챙겨보자.
20장 공황이 오면 부동산과 주식은 얼마나 크게 떨어지는가?
21장 나스닥지수에 -3%가 뜨고 다음날 분석
22장 나스닥지수에 -3%가 뜨면 이후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186

(한 달 동안 -3%가 4번째 뜨면 그날이 공황 확정.)

2번 이상 -3%가 안 뜬 달이 있어야 공항 종료

187

-3%가 뜨면 일단 주식 매도. 이후 한 달간 더 이상 -3%가 뜨지 않으면 다시 매수

188

이것저것 잘 모르겠다면 -3% 뜨고 그냥 한 달을 기다리는 것도 한 방법이다.
23장 왜 나스닥과 -3%인가? 

24장 매뉴얼 정리_투자자를 살리고 가장 빠른 속도로 부자가 되는 법
1등 주식 매뉴얼 | 어닝 서프라이즈 주식 매뉴얼
25장 주식을 사야 할 때 vs. 주식을 팔아야 할 때 

예외의 상황이 아니라면 항상 주식을 보유한다

203

나스닥 일간지수에서 -3%가 뜨지 않거나 공황이 아니라면 평소에는 주식을 항상 들고 있어야 한다.

26장 주가가 꾸준히 오르는 풍선 시장 vs. 떨어지거나 정체되는 중력시장 

인플레이션 시장의 특징 | 디플레이션 시장의 특징 

207

인플레이션 시장은 장기 보유해야 하고 디플레이션 시장은 사고팔아야 한다. 그러나 디플레이션 시장은 선수들이 움직이는 시장이고 오래 기다린다고 돈 버는 시장이 아니기 때문에 대부분의 개미는 피눈물을 흘린다. 따라서 부자가 되고 싶다면 인플레이션 시장에서 장기보유만이 답이다.
27장 ‘이미’가 아닌 ‘향후’에 주목하라
28장 돈 벌 기회는 ‘세상을 바꾼 사건’ 이후 생긴다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결 | 트럼프, 파리기후협약 탈퇴 | 미중무역전쟁 

213

투자를 할 때는 방향이 바뀌는 사건을 감지할 수 있어야 한다. 바뀐 방향으로 핸들을 돌리지 않으면 내가 보유한 주식은 폭락을 피해갈 수 없다. 버티기가 능사는 아니다. 이유를 알 수 없을 때도 마찬가지다. 이유 없이 주가가 내려갈 때는 일단 팔고 사태를 관망해야 한다. 지금은 모르지만, 주가가 내려가는 이유가 곧 밝혀질 것이다. 자신의 판단만 믿는 오만한 자세, 알아서 잘 되겠지 하는 무모하고 무책임한 마음이어서는 곤란하다.
29장 문제는 ‘공급’이 아닌 ‘수요’에 있다 

217

지구상에 이 모든 것을 갖춘 나라는 오로지 미국뿐이다. 식량, 에너지, 기술, 소비 등 어느 것 하나 부족한 게 없다. 자급자족이 가능하다는 의미이며, 자급자족이 가능하니 에너지 강국 중동, 러시아를 때리고 제조 강국인 중국, EU, 일본, 한국 등을 때리고, 식량 강국인 남미 등을 때릴 수 있는 것이다.

이 모든 일이 일어나는 이유는, 공급은 만들어 낼 수 있으나 수요는 만들어 낼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니 소비자가 깡패다.
30장 영원한 것은 없다. 사랑에 빠지지 말자 

220

결국 사람들이 욕망하는 것을 찾아 움직이는 것만이 재테크 세상에서 살아남는 길이다.
31장 왜 모두 빚의 노예가 되었는가? 

223

왜 내가 그렇게 당나귀처럼 일을 죽어라하고 결국 침대에 기절하듯 쓰러져 자고 또 일어나 일하러 가는가를 말이다. 그것은 그놈의 할부금 때문이다. 주택 할부금, 자동차 할부금, 스마트폰 할부금 등 말이다. 결국 모두가 빚의 노예가 되었다.

만약 집이 없다면 어떨까? 집이 없다고 죽지는 않는다. 대신 남의 시선에서 벗어날 수 있으면 된다. 내 노동과 자유를 남들의 시선과 바꾸면 된다.

자본주의가 쳐놓은 덫은 마치 미국이 제대한 젊은이들을 중산층으로 만들어 소비 기계로 만드는 전략과 흡사하다. 다만 그 전략이 매우 치밀해서 우리가 느끼지 못했을 뿐이다.
32장 내가 남과 차별되는 나만의 교환가치는 무엇인가? 

228

개인도 국가처럼 내가 가진 것을 판다. 남에게 나의 부가가치를 팔 수 있는 개인은 자유로운 자유인이 되며 남에게 아무런 가치를 팔 수 없다면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가문에서 쌓아놓은 부가 없다면 개인의 가치를 높이는 것만이 자유인이 되는 길이다.

특히 청년은 일을 통해서 개인의 가치를 보여줄 수 없기 때문에 내세울 수 있는 것은 간접적인 지표인 학력뿐이다. 학력은 자신이 머리가 좋으니 앞으로 이 기업에 더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다는 미래의 교환가치인 셈이다.

개인의 가치를 높이는 방법은 끊임없는 자기계발을 통해 자신의 가치나 성과를 남에게 보여주는 방법뿐이다. 내가 남과 차별되는 나만의 교환가치는 무엇인가?

33장 분석하고 판단하지 마라. 오르면 좋고 떨어지면 안 좋다 

231

답은 가격을 보면 나온다. 그중에서 더 비싼 곳이 좋은 아파트다. 내가 궁금한 모든 것은 가격에 반영되어 있다. 고민할 필요가 없다. 가격으로 전국의 아파트를 줄 세워놓을 수 있다. 분석보다 빠르고 정확하다.

주식도 단순하다. 머리를 싸매고 어떤 주식이 좋은 주식인지 분석하려고 하면 매우 어려운 게 주식이지만, 주식에 대해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이 없다고 생각하면 오히려 그때부터 쉬워진다. 주가를 보면 되기 때문이다.

① 주가가 올라가면 - 기업 상황이 좋다

주가가 내려가면 - 기업 상황이 나쁘다

232

주가가 내려가는데도 불구하고 주식을 팔지 않는 것은 돈 많고 정보 많은 자본가와 한번 싸워보겠다는 어린 치기에 지나지 않는다. 그리고 대단히 큰 오만이다.

분석하고 판단하지 말라. 주가가 오르면 좋은 것이고 주가가 내려가면 안 좋은 것이다.
34장 부자 되는 유일한 길은 ‘좋은 것을 오를 때까지 오래 보유하는 것’ 

245

세계 1등 주식이라도 힘이 떨어지면 1등으로 올라온 2등으로 갈아타야 한다. 세계 1등도 조금만 방심하면 2등 아니 상장폐지도 된다. 그러니 투자자는 감정이입을 하지 말고 그저 꾸준히 갈아타면 된다.

결국 꾸준하게 많이 오르는 주식을 장기 투자했을 때 부자가 되는 것이다. 전제를 다시 기억하고 또 기억하자.
35장 결국 오를 수밖에 없는 기업 vs. 결코 오를 수 없는 기업
필수기업 | 핵심소재 기업 | 조립가공기업 | 하청생산기업
36장 투자 대상 기업을 찾는 단 한 가지 포인트
37장 왜 나만의 매뉴얼이 필수인가?

262

다만 과거의 경험과 사실을 통해서 현재를 분석하고 객관화하며 현재를 통해서 미래를 조금이나마 조망하는 것이다. 이런 방식으로 매뉴얼을 매번 업그레이드 하는 것이다. 

263

특히 초보일수록 매뉴얼이 알려주는 대로 투자의 길을 걷는 게 유리하다. 그래야 시행착오를 줄 일 수 있다. 

38장 세계 1등, 결론은 항상 같은 지점을 가리킨다
패러다임 전환 시기와 맞물린다 | 충분한 수익률로 보답한다 | 쉽다 | 망할 이유가 없다 | 팔고 사는 시점이 명확하다 | 시류에 편승하지 않는다
39장 세계 1등 주식의 실제 수익률_1996년~2019년 6월까지
40장 세계 시총 1, 2등 갭이 적을 때 얼마나 차이가 나야 1등만 가져가나? 

278

세계 시가총액 1등과 2등의 차이가 10% 이하라면 그때는 1, 2등을 동시에 들고 가고, 10% 이상 넘어가면 2등을 팔고 1등을 계속 들고 간다. 그리고 또다시 1, 2등의 순위가 바뀌지 않는 한 1등을 계속 들고 간다.
41장 어떤 기업이 4차 산업혁명으로 돈을 버는가? 

1차 산업혁명, 누가 돈을 벌었나? | 2차 산업혁명, 누가 돈을 벌었나? | 3차 산업혁명, 누가 돈을 벌었나? | 4차 산업혁명, 누가 돈을 벌게 될까? 

285

구글은 유튜브, 안드로이드를 만들었고, 애플은 iOS를, 아마존은 쇼핑을, 넷플릭스는 영상을, 페이스북은 SNS 생태계를 만들었다. 그리고 이 생태계를 꾸리려면 거대한 클라우드가 기반이 되어야 한다. 그래서 클라우드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과 같은 기업이 새로운 세상의 주인이 될 것이다. 앞선 산업혁명의 양털, 석유, 소재 업자들처럼 말이다.
42장 소유에서 구독으로,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살아남는 법 

289

구독의 개념을 노예의 관점이 아니라 주인의 관점에서 보자. 주인의 관점에서 보려면 이러한 중독적인 기업의 주식을 매수하면 된다.

앞으로 소유가 아닌 매월 결제하는 시스템으로 세계의 패러다임이 바뀐다. 중독적이며 구독을 잘하게 하는 기업이 21세기를 이끌어갈 기업이다.

기업의 입장에서 이들은 생태계 기업이다. 그러나 중독된 개인은 개미지옥이라 말한다. 기업은 개인이 빠져나오지 못하도록 먹잇감을 던져준다. 개인은 그 먹잇감을 받아먹으며 스스로 돈과 시간을 아낌없이 쓴다.
43장 욜로의 시대에 뜨는 기업 

297

이 시대를 소유보다는 소비하는 욜로의 시대라 한다.
44장 빅데이터는 인간의 욕망을 측정하는 도구 

300

빅데이터는 사람의 습관을 알아내는 도구다. 행위와 생활 패턴으로 정보를 모으고 이를 바탕으로 가격을 매긴다.

45장 소비자의 빅데이터(취향) 길목을 지키는 자, 세상을 다 가질 것이다

307

미래 기업 성공의 조건은 '소비자의 취향'을 아느냐에 달려 있다. 투자자는 소비자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하는 기업에 자신의 돈을 맡겨야 한다.



---> 이 책에서 느낀 점

경제에 흐름을 조금이라도 알려주고 싶어 하신 작가님에 큰 그림이 들어 있는 책인 거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1~4차 산업혁명으로 우리가 무엇을 봐야 하는지 무엇 때문에 시작이 되었고 이런 결과를 내고 있으며 앞으로 우리가 알고 있어야 하는 것들이 무엇인지 말해주고 계십니다.

부동산이 주식과 연관이 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지구는 하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주식이 선행하고 부동산이 따라간다는 사실을 이제야 알았거든요. ㅠㅠ)


부분적인 현상만으로는 오르고 내리는 것을 단편으로 밖에는 알 수 없기에 속절없이 망할 수도 있으니 대책을 마련하라고 당부하고 계십니다.

주식을 어렵게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나쁘게만 보는 색안경을 끼고 있었습니다.

부동산과 마찬가지로 주식도 실물 자산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상기하며 멍청이가 되지 않기 위해 아는 것을 쌓아가야 한다는 걸 이 책을 통해 또다시 알게 되었습니다.

경제에 대해선 어린이도 아닌 아기 수준이라는 판단에 정말 걱정이 태산이지만 조금씩 기어가다 보면 앉는 날도 걸을 수 있는 날도 올 것이라 믿어봅니다.


이 책에서 벤치마킹 할 점은 

책 속 모르는 용어들 정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