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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액성유방암2

점액성 유방암 안녕하세요. 월용입니다. 22.11.10일 자로 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너무 갑작스럽고 당황스럽게 그만두는 것이라서 솔직히 아쉽고 미련이 많이 남았다고나 할까요.. 며칠전 송별회도 그렇고 마음이 심난스러웠습니다. 55세까지 열심히 종잣돈 모아서 투자도 하고 법인도 차리고 스마트 스토어도 해보고 꿈으로 가득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는데 말입니다. 사설이 너무 길었네요.. 건강검진을 통해서 유방에 종괴가 있다는 소견을 듣고 10월 15일 토요일 오전 나름대로 유명한 유방외과라는 곳을 검색하여 아침 8시부터 21번 대기번호표를 받아 들고 9시 원무과 접수 시작을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접수 시작을 알리는 번호표 벨이 20분가량 띵동 거리며 울리기를 반복하다가 제가 들고 있는 대기번호표를 마지막으로 원.. 2023. 1. 5.
1차 선항암_에피루비신+도세탁셀 1 안녕하세요. 월용입니다. 12월 17일부터 광주지역은 눈이 많이 내렸어요(글을 쓰고 있는 12월 23일 현재도 계속 눈은 내리고 있는 중) 주말 내내 19일 항암날짜에 운전을 하여 병원으로 이동해야 하는 제게 조금은 걱정스럽게만 느껴졌어요. 1차 항암이라 더 그랬던 거 같기도 하고, 요즘 마음이 미친년 널뛰기 수준이라서 모라 형언할 수가 없네요. 12월 16일 케모포트 삽입 12월 19일 4시경에 입원수속(2박 3일 항암입원) 입원하고 저녁식사는 정말 한 공기를 뚝딱 해치웠고, 새벽 12시경 스테로이드약 13개 복용하고 잠이 들었어요. 12월 20일 새벽 6시경에 스테로이드약 13개와 아침식사 후 신경통약인 가바펜틴캡슐 100mg 복용 그리고 10시경부터 첫 번째 항암제인 에피루비신 투약하는데 첫 번째 .. 2022.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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