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 책으로 시작하는 부동산 공부_부의 길로 가기 위한 첫걸음
---> 저자소개_레비앙
부동산 공부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뿐 아니라 경제 전문가와 저자들도 즐겨 찾을 정도로 ‘레비앙의 블로그’를 모르는 사람이 없다.
처음부터 책을 좋아하고, 부동산에 관심 있던 것은 아니었다. 2006년 버블세븐 때 첫 내 집을 마련한 후 집값은 속절없이 하락했고, 매수한 가격으로 회복되기까지 무려 10년이라는 세월을 견뎌야 했다. 부랴부랴 매도한 집이 쭉쭉 상승하는 기막힌 타이밍을 보며 다시는 실수하지 않겠노라 부동산을 공부하기로 결심한다.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를 때 가장 쉽게 접근할 방법이 바로 ‘책’이었다. 단순히 많이 읽겠다는 욕심보다 차근차근 배우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자신만의 정리법을 활용해 어느덧 400여 권을 읽기에 이른다. 서재에 더해지는 책의 수만큼 부동산을 보는 안목도 차곡차곡 쌓여 갔다. 이제는 자신의 판단에 확신을 하고 선택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러 처음 목표한 자산 그 이상을 빠른 시간 안에 달성했다.
이제는 자신과 같이 직장에 다니며 가정을 챙기고 바쁜 시간을 쪼개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목표가 생겼다. 자신의 경험을 살려 책으로 부동산 공부하는 법을 알려주는 ‘문우공감’을 운영 중이며, 오늘도 블로그에 부동산 안목을 키울 수 있는 책 소개와 더불어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아낌없이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블로그: https://blog.naver.com/leviang
---> 내용 및 줄거리
프롤로그 비교지옥에서 얼른 빠져나오세요!
006
'비교 지옥'에서 얼른 빠져나오세요. 그리고 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절대 아쉬움이 남지 않을 투자를 위해 자신의 '안목'을 키우는 것, 그것이 지금 여러분이 해야 할 일입니다.
009
어렵고, 귀찮고, 힘든 순간을 이겨 냈을 때 한 단계 성장하는 건 분명합니다.
1장 왜 부동산 공부를 해야 하는가?
부동산 공부를 결심하게 만든 잃어버린 10년
그래 결심했어! 부동산 책 70권만 읽어 보자
025
책을 70여 권 정도 읽었을 때 나타난 반응이었다. 그제야 깨달았다. 내가 쓸데없는 일을 하는 게 아니라는 사실을, 시간과 노력을 들여 정리한 책의 내용이 머릿속에 차곡차곡 쌓이고 있다는 사실을 말이다.
-레비앙의 책 읽는 법 & 정리법
028
내가 이만큼 성장할 수 있던 독서 방법은 딱 두 가지이다. '정독' 그리고 '정리하며 읽기'
037
다양한 의견을 들으며 자신만의 확고한 기준을 만들어나가는 것이 책을 읽는 이유이다.
2장 부동산 기초 : 마인드부터 바꿔라
돈에 대한 생각을 바꿔라 - 예금 vs 레버리지
041
절약부터 시작해 자산을 늘리는 경제 활동까지 모든 것의 기본은 고정관념을 바꾸는 것부터 시작된다. 그런 점에서 《보도섀퍼의 돈》을 읽어 보길 권한다.
편견을 극복하라 - 내 생각이 틀릴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044
남들과 반대로 갈 수 있는 용기도 자기만의 기준이 있어야 가능하다. 어떠한 환경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기준을 가질 수 있도록 조금 귀찮고 더디더라도 정도를 택해 공부해야 한다.
멘토를 만들고 따라 하라 - 레비앙 따라 하기
만나는 사람을 바꿔라 - 이런 사람들과 가까이 지내자
그럼에도 불구하고 - 24시간을 36시간처럼 써라
054
누구나 하지 못할 사정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목표를 향해 달려 나가야 한다. 잠깐의 핑계가 나중에 큰 후회로 남기 때문이다.
도대체 어떻게 24시간을 36시간처럼 쓰는 걸까?
첫째, 수면 시간을 줄여야 한다.
둘째, 일의 효율을 높여야 한다.
셋째, 자신의 신체 리듬을 정확히 알고 하루 시간 계획을 세워야 한다.
넷째, 쓸데없이 낭비하는 시간이 없어야 한다.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지더라 - 우주의 기운을 모으는 팁
061
어떤 일이든 목표를 세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062
목표를 이루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이 당신을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이 된다.
공부와 함께 시작해야 할 일 - 종잣돈 모으기
071
우리 집의 재정 상황을 머릿속에 꿰뚫고 돈이 샐 틈을 만들지 않는 습관을 들이는 것, 이것이 내가 가계부 쓰기를 강조하는 이유다.
-레비앙이 추천하는 도서 독서법&정리법
3장 부동산 역사와 입지 : 많이 아는 사람이 기회도 많다
역사를 알면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
082
역사를 알면 앞으로 시장이 어떻게 흘러갈지, 이어서 어떤 규제가 나올지 예상할 수 있는 것이다.
-레비앙이 추천하는 도서 독서법&정리법
입지, 기본 원리를 알면 쉽다
091
후회와 불안은 확신이 없기 때문에 생긴다.
-레비앙이 추천하는 도서 독서법&정리법
098
사실과 의견을 구분해서 읽는 연습을 해야 한다. 특히 어떠한 기준을 갖고 시장을 예측하는 애널리스트의 책을 읽을 때 중요한 부분이다. 팩트는 무엇이고, 저자의 의견은 무엇인지 확실하게 구분하여 읽는다.
부동산 공부는 지리 공부다
103
내가 선택한 조건이 다른 사람들이 선택하는 것과 다르다면 당신이 선택한 아파트는 남들보다 덜 오를 가능성이 높다. 다수의 사람들이 선택하는 기준을 알아가는 것이 부동산 공부이다.
강남에 집을 사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해도 공부는 우리 동네부터 시작해야 한다.
105
부동산 공부에서 지역을 많이 아는 것은 강력한 무기임은 틀림없다.
-레비앙이 추천하는 도서 독서법&정리법
-레비앙 입지공부 따라 하기 - 1000세대 이상 아파트 & 랜드마크 아파트 찾기
108
책을 읽다 보면 '이 부분은 좀 더 알아봐야겠네!' 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대부분의 사람은 생각만 하고 책을 덮는다. 하지만 남들과 달라야 그들보다 앞서 나갈 수 있음은 당연한 이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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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내가 공부한 것 중에서 지역을 이해하는 데 가장 도움이 된 것을 꼽으라고 한다면 망설임 없이 '1000세대 이상 대단지 찾기'를 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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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과 노력을 들여 자료를 조사하고 지도에서 확인하는 과정을 통해 입지 보는 눈이 길러진다. 쉬운 방법만 찾으려 하지 말고 귀찮고 힘들어도 직접 해 보려는 습관은 여러분을 성장하게 할 것이다..
4장 부동산 정보 : 데이터! 기본만 제대로 활용해도 된다
부동산 투자를 성공으로 이끄는 좋은 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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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베이스 중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것은 kb 시계열 자료이다.
부동산 공부라는 것 자체가 새로운 도전이다. 장해물이 있을 때마다 피하거나 돌아가려고 하면 원하는 목적지에 도달하기 전에 포기하게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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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열 안에는 굉장히 많은 통계 자료가 들어 있다. 매매지수, 전세지수, 매수우위지수, PIR(가구당 연 소득대비 매매가격의 비율), 중위 가격 등등 많은 자료를 바탕으로 주간주택가격동향과 월간주택가격동향 보고서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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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가지 데이터를 집중적으로 활용해 큰 흐름을 결정하고, 다른 데이터들을 보조적으로 활용한다. 따라서 처음부터 많은 데이터를 모두 활용해야 한다는 부담은 가질 필요가 없다.
-레비앙이 추천하는 도서 독서법&정리법
-레비앙 데이터 공부 따라 하기 1- KB주택가격동향 보고서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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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열로 된 엑셀 파일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그 자료를 해석해서 만든 보도자료나 보고서를 먼저 읽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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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땅에 헤딩하면서 시행착오를 겪어나가야 한다. "나는 안돼"라고 포기하는 사람과 "그래도 한번 해 보자"라고 도전하는 사람의 미래는 차이가 크다.
-레비앙 데이터공부 따라 하기 2- 자주 쓰는 데이터 정리하기
비판적으로 읽을 줄 알아야 한다
-레비앙이 추천하는 도서 독서법&정리법
경제신문도 읽는 방법이 있다
5장 부동산 영역 : 부동산 공부에도 여러 영역이 있다
경매 - 기초부터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공부하자
-레비앙이 추천하는 도서 독서법&정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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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를 공부하고자 한다면 법부터 찾아서 정석대로 공부하기를 추천한다.
상가 - 건물주가 되기 위한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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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분야를 공부해야 하는 이유가 있다. 경제 상황에 따라 수익이 좋은 분야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레비앙이 추천하는 도서 독서법&정리법
학군 - 대한민국 학부모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학군지
-레비앙이 추천하는 도서 독서법&정리법
청약 - 기회는 관심을 갖고 공부하는 사람에게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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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효과적으로 읽는 방법은 본인에게 적용되는지 안 되는지를 확인하면서 읽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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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주택을 공급하는데 필요한 중요한 사항은 '입주자모집공고문'에 하나도 빠짐없이 기재돼 있다.
-레비앙이 추천하는 도서 독서법&정리법
교통망 - 남들이 다 아는 것에서 좋은 기회를 잡기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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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궁금해하는 모든 질문이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이라는 자료 안에 담겨 있다. 그 계획이 이루어지는 과정을 꼼꼼히 그리고 꾸준히 체크해야만 답을 얻을 수 있다.
201
그저 부동산 공부에 조금 관심 있는 것뿐인데 정부 보고서까지 봐야 하나 의문을 품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너무 어려워서 '내가 본다고 이해가 될까'라며 포기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남들이 다 아는 것에서 좋은 기회를 잡기는 어렵다. 남들이 어려워하는 것일수록 진짜 기회가 숨어 있는 법이다.
-레비앙이 추천하는 도서 독서법&정리법
-레비앙 철도 공부 따라 하기 - 철도 파헤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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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된 노선이 실제로 진행될지 안 될지 판단하는 1차 관문을 '예비타당성조사'라고 한다.
재건축&재개발 - 고수의 영역? 책 한 권으로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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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만 새로 짓는 방식을 재건축, 소방 도로조차 확보가 안 된 낡은 동네를 전부 헐고 길부터 기반 시설까지 새로 구획하는 방식을 재개발이라고 한다.
220
정비 사업에 대한 기본 지식 없이 현장을 방문하면 무시당하기 일쑤이다. 부동산 중개사가 불친절해서라기보다는 하나하나 설명해 주기에는 알려 줘야 할 게 많아서이다. 어느 정도 지식이 있어야 좋은 질문도 가능하고, 말이 잘 통해야 더 좋은 조건의 물건도 알아볼 수 있다.
-레비앙이 추천하는 도서 독서법&정리법
-레비앙 정비사업 공부 따라 하기1 - 정비사업구역 현황 조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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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기과열지구 내에서 재건축은 조합설립 이후부터, 재개발은 관리처분 이후부터 거래가 제한된다.
특히 재개발구역은 2018년 1월 24일 이전에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한 구역만 관리처분인가 이후에도 조합원 지위양도가 가능하다.
-레비앙 정비사업공부 따라 하기2 - 서울 재건축 대상 아파트
-레비앙 정비사업공부 따라 하기3 - 뉴타운
6장 경제 : 세후 수익이 진정한 수익이다
절세 - 돈을 불리는 것보다 지키는 게 더욱 중요하다
-레비앙이 추천하는 도서 독서법&정리법
249
세금 관련 책만큼은 신간을 사서 읽기를 추천한다.
-부동산을 살 때 반드시 알아야 하는 비용
금리 - 환율과 금리, 한 번쯤 제대로 공부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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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는 말은 알지만 바구니 종류가 어떤 것이 있는지 아는 게 더 중요하다. 다양한 분야에서 가능성을 발견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견문을 넓히는 노력이 필요하다.
-레비앙이 추천하는 도서 독서법&정리법
연금 - 부동산을 공부하니 이런 것도 알게 되더라
-레비앙이 추천하는 도서 독서법&정리법
7장 책을 통해 부동산 투자에 성공한 사람들 이야기
공부도 같이 하면 오래 할 수 있다
다양한 전문가를 만날 수 있는 가성비 최고의 기회
독서, 변화하는 세상을 읽을 수 있는 가장 큰 자산
에필로그 지금! 바로! 내가!
283
지금 바로 책을 펼쳐 보세요. 확신을 쌓기 위해 공부를 시작하세요. 시간이 지나 '오늘'을 떠올리며 그 책을 읽고 '지금! 바로! 내가! 시작하기를 참 잘했다고 자신을 칭찬하는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부록
① 참고도서 목록 및 레비앙 추천 도서
② 레비앙 임장 노트 서식
③ 재건축/재개발 구역 조사 서식
④ 서울 초기 단계 재건축/재개발 현황
---> 이 책에서 느낀 점
부동산 공부를 시작하면서 독서는 하고 있는데 무엇이 중요한지도 모르겠고 요약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지만, 전부 다 모르는 것 투성이라 정말 앞이 캄캄했었습니다.
이 책을 쓰신 작가님도 부동산 공부를 시작하면서 어떤 식으로 공부해야 하는지 몰라 참 힘드셨다고 하시면서 부린이들에게 길잡이 같은 책을 꼭 만들어 주고 싶다는 생각으로 블로그에 글을 쓰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에 책을 출간할 수 있었다고 하셨습니다.
제 경우 대충 50권 정도에 책을 읽으면서 생활 태도를 바꾸는 것은 가능했지만, 경제에 대한 큰 흐름이나 부동산에 대한 큰 틀을 이해하는 것이 여전히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다독을 하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부지런히 읽어나가기는 했지만, 정독하며 꼼꼼하게 읽고 정리하는 습관은 들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인지 한 권의 책이 온전히 내 것이 되었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실행하고 싶은 한가지씩은 실천했던 거 같습니다.)
그러던 중 이 책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작가님께서는 책 한 번으로 이해할 수 없는 것은 당연하다면서 노력한 만큼 결과가 있을 테니 꾸준히 반복하고 반복하며 읽어나가라고 알려주십니다.
3장까지는 쉽게 쉽게 읽히는 부분이었다면 4장부터는 부동산에서 실질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데이터라든지, 어떤 사이트들을 활용해서 지수들을 체크해야 하는지를 차근차근 알려주십니다.
(부동산 강의가 비싸지만, 강사들의 노하우가 자료와 설명에 녹아있기에 더욱 효과적이고 직관적인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게으름 피우지 말고 작가님께서 알려주신 사이트들 하나하나 클릭해서 들어가 보고 정리해보고 싶은 목표가 생겼습니다.
작가님 책 감사합니다.
이 책에서 벤치마킹 할 점은
책에서 소개한 책들을 2021년 12월까지 모두 읽는 것입니다. (노트 필사와 생각도 같이 넣어서 말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