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에 마지막 토요일 만나 뵙기를 고대하던 작가님을 드디어 뵙게 되었습니다.
바로 '노후를 위해 집을 이용하라'에 책을 쓰신 백원기작가님을 4개월만에 만나뵐수 있었습니다.
부동산 공부하면서 책에 저자를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 것은 처음이었고, 과연 만나서 강의를 듣는다고 무엇이 달라질까 고민했었습니다.(처음 들어보는 부동산 강의였고 비싼 강의료에 피드백을 잘 소화할 수 있을지 걱정도 되었던 것 같습니다)
선생님 강의를 듣고 정말 많은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내심 찍어주는 강의를 하시지는 않을까 기대도 했고, 정말 찍어주시는 지역이 올라가는 것을 보면서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내 스스로 얻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면 내 실력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강의를 듣지 않고 부동산을 구매하게 되었다면 투기를 했을지도 모르는 제 모습이 눈에 선했습니다.
긴 호흡을 가지고 부동산을 접근하는 것이지 사고 팔고를 즐기듯이 반복하는 것은 좋은 부동산 투자가 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부동산에 좋은 입지라는 곳이 과연 어디인지는 신문과 책을 통해서 산업에 흐름을 알아가고 지금 우리 시장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정책도 파악하면서 좋은 녀석을 팔지 말고 꾸준히 들고 가는 전략을 세우라는 말씀 명심하고 지켜나가도록 하려고 합니다.
비싼 수업료를 내면서 수업을 들어야 하는 까닭을 알게 되었고, 정말 좋은분들에 강의는 찾아서 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2021년 10월 더 성장하고 발전하여 다시 한번 작가님의 강의를 듣기 위해 강남 토즈로 달려가보려 합니다.
선한 영향력을 키워주신 백원기작가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