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_네이버 블로그_직장인 김 과장 부부 아파트 투자 달인 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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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재테크]김과장은 왜 아파트를 선택 했나?
사회 초년생일때 저도 쥐꼬리 만한 월급이라 T.T 적금 부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더 많은 수익을 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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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영 생각] 필사_19_김 과장은 왜 아파트를 선택했나?_2015.3.29 작성글
사회 초년생일때 저도 쥐꼬리 만한 월급이라 T.T 적금부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더 많은 수익을 내야 한다는 생각에 투자한 것이 펀드였습니다.
그 당시 미래에셋 광고에 혹해서~
그 당시 엄청나게 많은 뮤추얼 펀드라고 한때 유행했는데 기억하시나요?
저도 여기에 동참해서 무조건 하면 좋은 줄 알았습니다ㅎㅎ
희망과 현실을 달랐습니다.
수익이 나기도 했지만 잃기도 했습니다.
저는 잃지 않는 투자가 저의 첫번째 목표인데 처절하게 무너졌습니다.. ㅠㅠ
펀드를 선택하여 좋은 수익을 낼 수 있는 펀드를 찾는 것이 이렇게 어렵구나 하고 절실히 느꼈습니다.
이때 주식에 관련된 책을 많이 읽데 되었고...
특히 투자의 대가들이 쓴 책들은 꽤 읽게 되었습니다.
지금 제가 가지고 있는 책의 대부분이 주식 관련서입니다.
주식 관련서를 통해 아 "투자는 이렇게 하는구나!!!"
이때 저는 비로소 투자 마인드를 가지게 되었던것 같습니다.
저만의 투자 마인드를 가지게 해준것은 주식이었네요~^^
그리고 선택한것이 주식은 하지 않기로 한 것이었습니다.
시장의 평균 수익률로 추종하는 ETF 말고는 다 해지하였습니다.
이유는 너무나 확률이 낮은 시장이라고 생각했고,
저어 게 그다지 흥미를 주지 못하였던 것 같습니다.
내가 잘할 수 있는 것!! 오래 할 수 있는 것!! 이 아니라고 판단해서입니다.
그때 이미 1번째 아파트를 사고 난 후라 가격 상승에 따른 호기심이 많이 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부동산 중에도 상가, 땅 여러 가지가 있지만 아파트를 선택한 이유는 간단합니다.
가장 보편적으로 누구나 선호하며 현금화가 가장 쉽고 입지면에서 변화가 그리 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상가는 월세와 시세 상승의 좋은 투자처이고 땅도 한번 상승하면 평생을 먹고 살만큼 크게 상승하는 것은 맞습니다.
상가와 땅은 직장인이 회사를 다니면서 접근하기는 너무 어렵고 힘들고 상대적으로 리스크가 크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아파트였습니다.
상가 공부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만,
최근 소비자들의 구매 패턴을 보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을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대형마트까지 매출이 줄고 있으니까요..
상가와 상가의 경쟁이 아닌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쟁이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처음 부동산을 하는 분들이라면 나한테 너무 맞지 않는 큰 것부터가 아니라 내 집 마련부터 시작해 보면 어떻까요?
김 준영
무조건 집은 한채 있어야 한다는 친정엄마에 불호령으로 우리 남편은 신혼집을 70% 대출을 끼고 상계주공아파트를 매매하였다.
우리에게 상계동 아파트는 사는 내내 편하고 안락한 공간뿐만 아니라, 타이밍적으로 좋은 시절에 사고팔아서 신랑에 근로소득으로는 벌 수 없는 금액을 안겨주었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나는 부동산은 무조건 늘 오르는 거라 생각했었다.
아파트 평수를 조금씩 넓어가며 아파트 가격이 상승했기에 더더욱 그렇게 확신하였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광역시로의 이사와 5년간 오르지 않는 아파트 가격을 보면서 왜 그러는지 너무 궁금했었다.
그리고 다시 맞벌이를 할 수 있게 된 시점에 수입에 50%를 저축하면서 오를 수 있는 지역에 아파트를 구매하자고 2019년 남편을 일 년간 설득하고 또 설득했던 거 같다.
그렇게 내 집 마련을 하고 나서 보니 자본소득으로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경제공부는 필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근로소득으로 언제까지 벌 수 있을지를 생각해 본다.
그리고 사업소득을 만들 수 있을지 고민해 본다.
마지막으로 자본소득으로 투자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는 걸 알게 된 것이 다행이라 생각한다.
절약하고 모아서 더 열심히 살아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