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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재테크]임대인과 임차인
이런 상황을 한번 생각해 보겠습니다. 여러분들이라면? 임대인 입장과 임차인 입장이라면 지금 상황에서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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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영 생각] 필사_31_임대인과 임차인_2015.6.8. 작성글
이런 상황을 한 번 생각해 보겠습니다.
여러분들이라면?
임대인 입장과 임차인 입장이라면 지금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할 가능성이 많을까요?
결국 사람의 생각이 부동산 가격과 앞으로 부동산 방향을 알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생각을 해본 것입니다.
임대인: 현금 자산 3억 보유-
서울 24평 (시세 5억) / 전세 3억 5천 (수도권 평균 전세가율 70%)
1. 3억을 투자해서 2채를 매입하여 시세차익을 노린다?
2. 2억을 빌려서 완전 월세로 한다?
3. 3억을 투자하고 보증금 2억에 1억 5천 대해서 월세로 전환하여 받는다?
임차인: 현금 3억 보유-
동일한 조건일 때
1. 5천을 빌려서 전세를 3억 5천에 들어간다?
2. 2억을 빌려 집을 매수한다?
3. 3억을 주고 5천만 원에 대해서 월세로 전환해 준다?
임대인과 임차인은 치열하게 계산을 할 것입니다.
세상은 모두 자기가 유리 한쪽으로 행동하게 되어 있습니다.
결국 사람의 마음은 같습니다.
그래서 시장이 한번 움직일 때 일시에 같이 움직이고 시장의 흐름이 단숨에 변해 버리기도 합니다.
수도권의 전세가 90%까지 간다면 또 달라질 것입니다.
여러분들이라면 어떤 선택을 할까요?
투자자? 실거주자? 입장이면 또 다를 것입니다.
이렇기에 투자는 참 어려운 것입니다..
-김 준영-
난 50년 동안 임차인으로 지내본 적이 없었다.
그런데 올해 처음 임차인과 임대인 2가지를 다 경험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한쪽 방향으로만 치우쳐서 생각하던 머릿속이 아주 그냥 복잡 미묘하다.
작가님 말씀처럼 나에게 유리한 쪽으로 계산하고 행동하려는 모습을 보면서 이렇게 인간이 간사하구나...
라는 것도 느끼고 있다.
시장에 흐름이 얼마나 빠르게 진행되고 흘러가는지를 몇 개월 동안 봐서인지 차갑게 식어가는 부동산은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기도 하다.
10년간 열심히 대비하고 준비하며 투자하자..
마음가짐을 단단히 먹고... 아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