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심님 칼럼 필사_2_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다_2019.02.09 작성글
https://blog.naver.com/skkm1031/221461308176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다
첫 투자를 시작 하기 전 일들이 생각이 납니다. 왜 내가 투자를 시작해야되는지? 어떤 투자를 해야하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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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투자를 시작하기 전 일들이 생각이 납니다.
왜 내가 투자를 시작해야되는지?
어떤 투자를 해야 하는지?
내가 하는 업무와 관련해서 해당 투자를 접목시켰을 때
어떤 시너지가 날 수 있는지?
최대한 자금을 끌어 모았을 때 어느 정도를 활용할 수 있는지?
어떻게 하면 좀 더 만들어 낼 수 있는지?
그리고 그 돈으로 투자를 했을 때 어떤 이익을 얻을 수 있는지?
투자를 하기 위해서 내가 알아야 될 것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어떠한 리스크가 있으며 이 리스 크를 내 가정에 끌고 오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아 할지?
회사를 다니면서 할 수 있는지?
어디서부터 공부를 해야 될지?
어떻게 정보를 얻을 수 있는지 등등 말이죠.
이것을 좀 더 압축해서 정리를 하다 보면,
결국은 <육하원칙 : '누가, 언제, 어디에서, 무엇을, 어떻게 , 왜"의 여섯 가지>으로
귀결이 되면,
(보통 보고서를 쓸 때도 육하원칙을 기준으로 해서 정리를 해나가다 보면
윗사람들이 좋아하는 1 Sheet로 깔끔하게 나오죠.^^)
이는 곧,
내가 어느 시점까지 왜 투자를 해야 되는지,
그렇게 하려면 무엇을 어떻게 하면 할 수 있는지가 나오며
<목표>라는 게 설정이 되며,
앞으로 내가 나아가야 될 이정표가 됩니다.
다시 이 목표 달성 시점을 기준으로 (10년으로 정했다고 하면)
5년 안에 해야 될 것들 그리고 3년 안에 해야 될 것들
1년 단위에서 달성해야 될 목표,
월 단위로 쪼개지게 되고
이 단위 속에서,
내가 공부해야 할 것, 가야 될 곳, 해야 할 것 그리고 되는 것 안 되는 것이
이론과 실천 속에서 하나하나 정리가 되어갈 것이며
그렇게 시간을 흘려보내다 보면,
어느덧 투자자로서의 기초가 쌓이게 됩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이 기간을 대략 3개월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선택과 집중을 했다는 가정하에요)
그 이후에는 뭘까요?
"작은 것부터 하나하나 해나가면서 시행착오를 겪어나가야 할 것이며
그 시행착오 속에서 수많은 변수를 작은 것부터 하나하나 해결해나가면 됩니다"
"튼튼한 기초를 바탕으로 그러한 것들이 쌓이고 쌓이다 보면,
나만의 주특기, 즉 내가 남들과 조금은 더 차별화된 진입장벽을 쌓을 수 있게 되고
그러한 것들을 다시 반복을 거듭하게 되면 성장한 투자가로 거듭나게 됩니다.
그다음에는?
<나만의 주특기>를 하나씩 늘려나가면 됩니다.
같은 투자 물에서 파생되는 개념이기 때문에
그다음은 처음에 했던 노력의 반의 반도 들어가지 않습니다.
경제적 자유인의 삶을 사는 사람들을 겉으로만 봤을 때는 마냥 부러운 존재 일 수 있으나
정작 그 당사자는 숱한 마음의 고비를 수없이 넘겨왔고 현재도 진행형일 수 있다는 것
자유인의 삶을 살 때까지의 희생한 시간들이 즐거움으로 되기까지
그 화려함 속에 숨겨진 초라한 자괴감을 수없이 이겨내야 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최근 들어서,
기초가 제대로 쌓이지 않은 자들이
초보자들을 대상으로 제대로 되지 않은 강의를 하고 있고
(본인들도 얘기는 하는데 정확히 아직 이해하지 못하는...
누군가가 그렇다고 얘기했기 때문에 나도 그렇다 라는...)
그 초보자들은 이런저런 선동에 이끌려,
기초가 쌓이지 않은 상태에서 본인이 가진 자금력보다 훨씬 큰 목적물에 돈을 밀어 넣고
(시세차익이 크다는 이유, 똘똘한 한채 프레임에 갇혀서)
<인디언식 기우제>를 지내고 있는 것들을 자주 보는데
이론상으로는 비가 올 때까지 춤추고 노래하기 때문에
100%의 확률로 성공할 수는 있겠으나
정말 비가 올 때까지 본인이 버틸 수 있는지 다시 한번 잘 고민해보시길 바랍니다.
부동산 투자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내가 버틸 수 있는 프레임을 가지고 있어야
"진정 잃지 않는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