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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나?/책 읽고 생각쓰기

보통 사람의 성공 비결은 과연 무엇일까?

by 월용 2022.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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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가 아닌 우리 같은 보통 사람들의 성공 비결은 단순하다.
나이가 먹어도 꾸준히 실행하는 것이다.
많이 쓰고 많이 시도하는 것이다.
양에서 질이 나온다.
나이가 중요하지 않다.
나이와 무관하게, 집요하게 꾸준히 하면 운이 올 가능성이 높아진다.
운은 끊임없는 시도와 꾸준함에서 나온다.
너무 고민만 말고 실험하시라.
완벽하게 하려 하지 말고 호기심과 긍정으로 뭐라도 그냥 하시라.
문도 자꾸 두드려야 열린다.
물론 그냥 막 하기보다는 해보고 피드백을 받아 발전시키며 해보시라.
그러다 보면 귀인이 발견하여 널리 알려주는 등 얻어걸린 운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일의 격中에서-

 

나는 보통사람이라서 그런가 성공을 바라진 않는다.
그렇지만 내가 살아가는 이 시간들이 모여 성공을 향해갈 수도 지금과 별반 달라진 모습이 아닌 채로 살아갈 수도 있다는 것을 50이라는 나이를 먹고 나서야 분명하게 알게 되었다.
그런데 왜 지금에 나는 변화하려고 더 나아지려고 노력하지 않는 걸까?
정말 보통사람이라서일까?
나에 대해 나 자신에 대해 고민해 보려 한다.

성공한 이들이 나와 다른 점이라면...
첫 번째 나에겐 간절함과 절박함이 없었다.

찢어지게 가난한 것도 아닌 환경과 모나지 않은 성격도 한몫했고, 미치도록 좋아하는 것에 대한 열망 같은 것도 다분히 부족한 사람이 나라는 존재였다고 생각된다.

늘 중간맛의 삶과 보호받는 삶을 살다 보니 매운맛에 찐 사회를 경험할 기회가 없다 보니 간절함도 절박함도 부족했던 것 같다.


두 번째 나에겐 목표라는 것이 없었다.
나만이 가지고 있는 세계관?? 내가 무엇이 되고 싶고, 하고 싶은지에 대한 주체적인 생각을 했다기보다는 누군가에게 내 인생을 맡겨버린 상황을 만들어 온 시간들 덕분에 목표 설정이라는 것을 해본 적이 별로 없었던 거 같다.

그런데 나이가 들면서 한 가지씩 현실로 다가오는 문제 속에서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삶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되었다고나 할까...


세 번째 나에겐 쉽게 사는 인생이 정답이라고만 생각했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을 정리하기보다는 쉬운 결정을 내리고 쉽게 인생을 살아보려고 노력한 덕분에 단세포적인 생각들로 하루하루를 보낸 결과들이 지금에 나라는 사람이 되었다는 생각을 이제 와서 하게되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제는 안다.
지금 나에겐 성공보다는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아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말이다.

20-30대 젊은 사람들처럼 바쁘게 미친 듯이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것은 힘들더라도, 지금에 시간을 무엇을 위해 사용해야 하고 어떻게 활용하며 살아가야 할지를 알게 되었다는 것

 

막상 무언가를 써보기 위해 생각하고 써 내려가는 것이 쉽은것은 아니였지만, 그래도 매일매일에 루틴이 된다면 10년 후엔 이런것이 쌓여 변화된 내가 되어있지 안을까?

오늘은 꾸준함에 중요성을 알게 된 하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