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 부동산, 돈 버는 선택 vs 돈 버리는 선택
---> 저자 소개_이창우
한양대학교에서 도시공학 박사 과정을 마쳤다. 대기업 건설사에서 대단위 아파트의 분양소장을 지내며 다양한 현장 경험을 쌓았으며 토지 매입, 인허가, 재개발 수주 등 주택 개발 업무를 진행했다. 현재는 지자체 출연 연구원에서 부동산 정책 연구 및 주택, 부동산 관련 시장분석과 도시·주택정책을 연구하고 있다.
삼성경제연구소 SERI 포럼의 '건축·도시·부동산 정보교류'포럼을 십 년 넘게 운영하고 있다. 또한 블로그 '건설·도시·부동산 경제연구(www.archiurban.com)'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면서 건축, 경매, 투자 예측, 도시 개발 전망과 같은 부동산 전반의 흐름을 일반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 내용 및 줄거리
Prologue 새들은 바람이 세게 불 때 집을 짓는다
Part 1. 부동산 투자의 기초
01 저렴한 경매로 살까? vs 손쉬운 급매로 살까?
P021
경매든 급매든 싸게 사면 수익을 내기 쉽다. 하지만 더 많은 수익을 내려면 '얼마나 싸게' 구입하느냐보다 '얼마나 더 높은 가격에' 되팔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조금이라도 더 좋은 조건에 되팔 수 있는가?'를 고민해야 한다.
02 대출받아 집을 살까? vs 대출 없이 전세로 살까?
P032
자금 부담이 가능한 범위 안에서 내 몸에 맞는 집을 선택해야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다.
03 낡은 재건축 예정 아파트 vs 5년도 안 된 새 아파트
P040
재건축 아파트의 가치를 결정하는 것은 건물 가치가 아닌 토지 가치다.
04 회사에서 가까운 작은 집 vs 두 시간 거리의 넓은 집
05 공인중개사에게 맡길까? vs 직거래로 수수료를 아낄까?
06 안정적인 고정 금리 vs 당장 저렴한 변동 금리
07 레버리지로 투자 수익률을 높일까? vs 안정적인 수익률에 만족할까?
P062
"현금으로 집을 살까? 아니면 대출받아 집을 살까?" 이 고민을 시작하기 전에 내가 원하는 것이 '안정적인 생활'인지, 아니면 '더 많은 수입'인지를 결정해야 한다.
08 할인 혜택이 많은 미분양 아파트 vs 일반 분양 아파트
P068
분양 가격과 입지 문제가 아닌 대내외 경제적, 정책적 변수에 의해 미분양이 발생했다면 물건 자체의 가치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볼 수 있지만, 이러한 흐름을 예측하기 위해서는 시장의 변화에 끊임없이 관심을 두고 조사하고 분석해야 한다.
09 저렴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vs 일반 분양 아파트
Part 2. 어떤 아파트를 살까?
10 청약통장을 깰까? vs 가지고 있을까?
P086
눈앞의 시장 상황에 연연하기보다 나중을 고려한 선택이 필요하다. 정말 급한 돈이 아니라면 납입액을 최소한으로 줄이더라도 청약통장을 유지하면서 미래를 준비하는 것은 어떨까?
11 초고층 주상복합 vs 일반 아파트
12 부가 서비스가 많고 저렴한 1층 vs 비싼 중간층
P100
'비로열층', 특히 1층에 대한 수요가 제한적이라는 사실은 크게 변하지 않을 것이다. 1층을 선택해야만 하는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되팔 때 수요가 많은 중간층 이상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한 판단이다.
13 발코니를 확장할까? vs 그대로 살까?
14 옵션으로 단체 공사를 할까? vs 내 취향대로 개별 공사를 할까?
15 성냥갑 같은 일자형 아파트 vs 고급스러운 탑상형 아파트
16 인지도가 높은 대단지 아파트 vs 저렴한 중소 단지 아파트
P122
대규모 단지 아파트 바로 옆에 붙어 있거나 아파트 단지 밀집 지역에 있는 중소 단지 아파트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의 편의 시설, 학군 등을 함께 사용한다.
17 TV 광고에 나오는 유명 브랜드 아파트 vs 중소 건설사 아파트
P129
지금의 인기와 가격을 고민하기에 앞서, 이 회사가 나중에도 지속할 수 있을지를 먼저 따져 보아야 후회가 없을 것이다.
18 수리해서 그냥 살까? vs 이사할까?
P134
지금 살고 있는 집을 리모델링한다면 얼마 동안 행복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보자. 그 행복이 오래가지 못할 것 같거나, 본인의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할 것 같다면 이사를 선택하는 것이 마땅하다.
Part 3. 마당이 있는 집에서 살고 싶다
19 살기 편한 아파트 vs 개성 있는 단독주택
20 전망 좋은 큰 창문 vs 단열 좋은 작은 창문
P149
모든 기준을 만족하는 선택을 찾기란 쉽지 않다. 전망이 좋다고 다 좋은 집은 아니다. 전망은 집을 고르는 여러 요소 가운데 하나일 뿐이다. 전망보다는 계속 필요한 단열을 고려하는 것이 실용적인 선택이다.
21 신재생에너지 vs 기름보일러
22 독립해서 혼자 살 것인가? vs 캥거루족으로 살 것인가?
23 도심 주택 용지 vs 전원 속 주택 용지
P164
제반 시설이 갖춰져 있고 면적도 여유롭게 쓸 수 있는 신도시 단독주택 용지는 좋은 절충안이 될 것이다.
24 목조 주택 vs 콘크리트 주택
Part 4. 부동산으로 사업하기
25 임대 수익이 높은 상가 vs 매각 이익이 높은 오피스텔
26 주거형 오피스텔 vs 일반 아파트
P186
아파트를 주상복합과 오피스텔이 따라가는 것은 그만큼 아파트의 장점이 많다는 뜻이다.
27 지식산업센터 입주 vs 일반 사무실 임대
28 살기 편한 동네 vs 교육 환경이 좋은 동네
P195
교육 여건이 좋은 지역은 그 수요가 꾸준히 유지된다. 나중에 생길 수도 있는 변화와 매각을 생각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교육 여건이 좋은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29 조망권 vs 일조권
30 직접투자 vs 간접투자
31 내 건물, 직접 관리할 것인가? vs 위탁 관리할 것인가?
Part 5. 은퇴 후에는 어디서 살까?
32 주택연금을 활용할까? vs 대출받아 생활할까?
33 은퇴하면 시골로 내려갈까? vs 도시에서 살까?
P226
아주 저렴한 가격에 임대해서 몇 년 살아 볼 수도 있고, 개·보수를 통해 나만의 전원주택을 꾸밀 수도 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도시를 떠나 살 자산이 생겼을 때 시골로 가도 늦지 않다.
34 전원주택, 마을 사람들과 함께 살까? vs 외딴곳에 신축해서 살까?
P231
길게 보면 이웃과 함께 생활할 때 훨씬 길고 행복한 전원생활을 즐길 수 있다.
35 또래 친구가 있는 실버타운 vs 마음 편한 내 집
36 금융으로 상속할 것인가? vs 부동산으로 상속할 것인가?
P240
오래 전 낮은 가격으로 사들인 부동산은 배우자에게 증여한 후 양도하는 것이 일반적인 절세 전략이다. 배우자의 증여를 받으면 10년 간 최대 6억 원까지는 증여세가 매겨지지 않고, 나중에 증여 자산을 양도할 때도 증여 당시의 재산가액을 실거래가액으로 계산하기 때문에 세금을 줄일 수 있다.
Part 6. 부동산 정책 변화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37 집값 안정 vs 거래 활성화
38 고금리 정책 vs 저금리 정책
39 분양주택 보급 vs 임대주택 보급
40 수도권 중심 정책 vs 지역균형발전 정책
P268
당장 눈에 띄는 효과가 나오지 않더라도 지역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일자리 확보가 선행되어야 한다.
Epilogue 위기를 기회로, 실수를 경험으로
P271
부동산 시장에 뛰어드는 순간부터 우리의 활황과 불황 같은 숱한 난관에 부딪힌다. 그러한 고비를 넘길 때마다 우리의 몸에도 마디가 새겨진다. 마디가 많은 나무는 어떠한 어려움도 감당할 수 있다.
---> 이 책에서 느낀 점
출간된 년도를 보니 2014년 11월에 초판이 출간된 책이다.
흐름상으로 부동산 하락기라고 하는 시점에 나온 책이지만, 기본에 충실하기 때문에 부린이가 읽어도 부담 없이 슬슬 넘기며 단시간에 읽을 수 있는 내용에 책이란 걸 알 수 있다.
내가 살아가야 하고 필요에 의해서 구매해야 하는 집이지만 나와 다른 남이 보는 보통에 시선에서 어떤 것을 언제 사도 이 정도면 괜찮다는 기본을 제시하기에 나쁜 선택지를 배제할 수 있는 눈을 길러줄 수 있어 신선한 내용은 아니지만 읽어두면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느낌!
몇십 년이 흘러도 부동산 시장에서 기본은 매우 매우 중요하다.
기본이 무엇인지를 모르고 접근하면 여러 가지로 많은 시간을 허비해 버리는 효과를 나타내는 나의 큰 재산중에 하나인 부동산...
지금에 부동산이 알고 접근하는 것이 중요한 시간이 된 만큼,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것들로 등기 치도록 노력해보자. 아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