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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말실수를 줄이기 위해 우리가 취해야 할 행동은 이것이다.
최대한 말을 짧게 하고, 중간중간 짧게라도 생각할(편집할) 시간을 갖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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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대화를 시작하기 전, 대화를 통해 당신이 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잠시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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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가 캐치볼 게임과 같다고 얘기한 것을 잊지 말기 바란다.
- 말센스 中에서-
50년이라는 세월 동안 참 많은 대화를 누군가와 주고받았다.
그런데 필요한 말들로 대화를 이끌어 갔었는지를 생각해본다.
역시나 주저리주저리 앞뒤 맥락 없이 나 자신의 이야기를 많이도 했다는 생각이 든다.
센스라고는 눈꼽만큼도 없이 내 위주에 생각으로 편견 가득한 말들을 쏟아 냈다고 생각하니 창피하기 그지없다.
이제부터라도 상대방에 말을 잘못 이해하지 않도록 잘 듣자.
말하지 전에 다시 한번 생각하자.
간단명료하게 이야기하려 애쓰자.
대화하며 상대를 공감하려 노력하자.
로마시대 정치자이자 철학자 카토가 한 말이 떠오른다.
"나는 말하는 것이 침묵하는 것보다 좋다는 확신이 들 때에만 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