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wolyong
책 : 바빌론 부자들의 돈 버는 지혜
---> 저자소개_조지 S. 클래이슨
1874년 11월 7일 루이지애나에서 출생. 대학을 졸업하고 미국·스페인 전쟁 때 참전했다. 퇴역 후 출판업계에 뛰어들어 상당한 돈을 번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미국에서 도로 지도를 최초로 만든 사람이다. 1926년부터 개인적인 재테크에 관련된 짤막한 이야기를 바빌론의 우화를 바탕으로 직접 써서 출간하기 시작했다. 클래이슨의 이 이야기는 은행과 보험업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그중에서 가장 유명한 것이 바로 이 책이다.
---> 내용 및 줄거리
page27_나는 내 운명을 탓하지 않았네. 대신에 내가 꿈꾸는 것을 성취하고자 한다면 그에 맞는 시간과 공부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네.
시간에 대해 한번 생각해볼까? 대부분의 사람이 시간을 남아도는 것으로 생각하지. 자네들은 어떤가?
자네들도 마찬가지였네. 자네들을 부자로 만들어줄 시간을 덧없이 보내버렸네. 생각해보게. 지금까지 무엇을 이루어냈는가? 아내와 자식, 가족을 제외한 다른 사람들에게 떳떳하게 보여 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
또, 공부란 무엇인가? 우리가 배워서 아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우리가 모르는 것을 찾아내는 방법을 배우는 것일세.
그래서 나는 돈을 버는 방법을 알아내기로 했네. 그리고 그 방법을 알아내는 즉시 실천에 옮기기로 했네.
page34_보석에 대해 조언을 얻고 싶다면 보석상인을 찾아가게. 양에 대해 알고 싶다면 목동을 찾아가게. 조언은 누구에게라도 얻을 수 있는 것이지만, 진정으로 가치 있는 조언만을 선별해서 듣도록 하게. 저축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에게 저축에 대해 가치 있는 조언을 들을 수 있겠나? 그런 사람에게 조언을 구한다면 엉뚱한 객설만 듣고 자네가 힘겹게 모은 돈을 금방 물거품으로 만들어 버릴 걸 세."
page36_'버는 것보다 덜 써라'가 첫 번째 교훈이었지. 두 번째는 '자네가 구하는 조언에 합당한 경험을 가진 사람에게 조언을 구하라는 것이었네. 끝으로는 '돈으로 돈을 벌어라'는 것이었지. 자네는 돈을 벌고, 돈을 모으고, 돈을 사용하는 방법을 배운 것일세.
page38_나는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목표를 세우면 끝장을 볼 때까지 물러서지 않네. 사소한 일도 완벽하게 해내지 못하면서, 어떻게 중요한 일을 처리할 수 있겠나?
언젠가 나는 이런 결심을 했네.
'앞으로 100일 동안 이 다리를 건널 때마다 조약돌 하나를 집어 강에 던지리라?' 그리고 결심한 바로 그 날부터 그대로 실천했네. 그런데 7일째 되는 날 나는 무심코 그 다리를 건너고 말았네. 그때 내가 어떻게 했을 것으로 생각하나? '내일 조약돌 2개를 던지면 똑같잖아. 오늘은 그냥 넘기자고?' 이렇게 했으리라 생각하나? 아니었네. 나는 발걸음을 되돌려 조약돌을 집어서 강에 던졌네. 20일째 되던 날,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군.
'아카드, 쓸데없는 짓이야. 매일 조약돌을 강에 던진다고 무엇이 달라지겠나? 그냥 조약돌들을 잔뜩 집어서 강에 던지면 끝나잖아!' 하지만 나는 그런 유혹에 흔들리지 않았네. 일단 목표를 그렇게 세웠기 때문에 그대로 밀고 나아갔네. 그리고 나는 실현 가능성이 없는 어려운 일은 시작조차 않으려고 애썼네. 쓸데없는 고생을 하고 싶지 않았으니까."
page40_첫째, '내가 벌어들인 돈의 일부는 무조건 저축한다. 나를 위해서!' 매일 아침 잠자리에서 일어나면 그렇게 중얼거리게. 점심을 먹고 나서도 그렇게 중얼거리게. 잠자리에 들기 전에도 그렇게 중얼거리게. 매일 매시간 그렇게 중얼거리게. 하늘을 수놓은 별처럼 그 말이 자네들 가슴에 새겨질 때마다 틈나는 대로 그렇게 중얼거리게. 이 교훈을 절대 잊지 말게. 아니, 머릿속을 이 생각만으로 채워버리게
둘째로 ‘돈이 돈을 만드는 법’을 배우게. 돈을 자네의 노예로 만들게. 돈으로 돈을 만들게. 그렇게 만들어진 돈으로 다시 돈을 만들게. 미래를 위한 안전한 수입원을 찾아보게.
Page42_자네 수입에 걸맞은 삶을 살게. 그렇다고 절대 인색한 사람이 되지는 말게. 돈 쓰기를 두려워하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되네. 얼마나 아름답고 신나는 세상인가? 이런 세상을 마음껏 즐겨야 하지 않겠나!”
기회는 아무에게나 오는 것이 아니었다. 그것은 행운이 아니었다. 기회는 준비된 사람에게 찾아오는 신의 선물이었다.
Page51_”여러분이 현재 종사하고 있는 일을 부의 원천이라 생각한다면, 그리고 여러분이 진정으로 부자가 되고 싶다면, 어디에서 시작해야 하겠습니까? 바로 여러분이 현재 땀을 흘리고 있는 일에서 시작해야 하지 않을까요?”
Page56_먼저 여러분의 생활 습관을 냉정하게 살펴보십시오.
지혜롭게 처신한다면 줄일 수 있거나, 아예 없앨 수 있는 지출이 있을 것입니다.
‘동전 한 닢까지 100%의 가치를 창출하도록 살겠다!’ 이런 결심을 여러분의 좌우명으로 삼으십시오.
Page58_지갑이 두둑해지면 그 자체로도 뿌듯한 기분이 됩니다. 먹지 않아도 배가 부른 기분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저축해서 모은 돈은 시작일 뿐입니다. 다시 말해서 돈을 벌어주는 돈입니다. 그래서 종잣돈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Page62_투자의 1원칙은 원금의 안정성입니다. 원금의 안정성이 보장되는 곳을 찾으십시오. 하루라도 빨리 부자가 되겠다는 욕심 때문에, 남들보다 빨리 부자가 되겠다는 조급함 때문에 실패의 좌절에 빠져들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
누군가에게 돈을 빌려주기 전에, 그 사람의 능력과 됨됨이를 따져보십시오. 어떤 사업에 투자하기 전에, 그 사업의 위험성을 따져보십시오.
Page64_’원금을 안전하게 지켜줄 곳에, 언제라도 원금을 회수할 수 있는 곳에, 또한 적정한 이자를 확실하게 보장받을 수 있는 곳을 찾아 투자하십시오’ 현명한 사람에게 조언을 구하십시오. 해당 분야에서 충분한 경험을 갖춘 사람에게 조언을 구하십시오.
Page66_자기 집을 가진 사람은 여러모로 이익이 많습니다. 무엇보다 여러분의 허리를 휘게 만들던 임대료에서 벗어날 수 있어 생활비가 줄어들 것입니다. 그러면서도 훨씬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당신만의 집을 가지십시오!’
Page69_조금씩 모아서 큰돈을 만드십시오. 노동 능력을 상실한 사람에게, 가장을 잃은 가족에게 남은 것이 얄팍한 지갑뿐이라면 그야말로 비극이 아니겠습니까?
얄팍한 지갑에서 벗어날 수 있는 여섯 번째 비결이 바로 이것입니다. 노후를 미리 준비하십시오. 여러분 가족의 안락한 삶을 위해서라도 미리 준비하십시오.
Page72_이처럼 조그맣지만, 구체적인 꿈으로 시작하십시오. 작은 꿈을 성취하는 방법부터 착실히 배우십시오. 큰돈을 벌어들이는 데 필요한 방법을 배우기 위한 절차라 생각하십시오.
부자는 하루아침에 되는 것이 아닙니다. 재산은 하루아침에 쌓이는 것이 아닙니다. 과정이 필요합니다. 처음에는 적은 돈이 나중에 큰돈이 되듯이, 여러분도 하나씩 배우면서 능력을 키워가야 합니다.
또한 꿈은 소박하고 구체적이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여러분이 종사하고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십시오. 여러분의 현재 직업에서 최고가 되도록 노력하십시오. 그렇게 할 때 돈 버는 능력도 자연스레 키워질 것입니다. 내 일에 흥미를 느낄수록, 내일에 열정을 갖고 최선을 다할수록, 내 성과도 점점 나아졌습니다.
계속해서 배우십시오. 그럴 때 비로소 당신은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습니다.
Page96_우리는 부자가 되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조금씩은 굼벵이 기질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회가 찾아와도 굼벵이 기질이 갖가지 변명거리를 만들면서 결정을 미루게 만듭니다. 결국 우리 적은 우리 자신입니다. 굼벵이 기질을 이겨내지 못한 우리 자신이 우리의 최대 적입니다.
Page99_노력 없이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행운을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기회를 이용할 줄 알아야 한다는 사실도 깨달았습니다.
Page100_행동하는 사람만이 여신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습니다. 당신이 꿈꾸는 성공의 길로 당신을 인도해주는 것이 바로 행동이기 때문입니다.
Page115_돈을 번다는 것이 무엇이겠나? 어려운 일이라 생각하나? 그렇지 않네. 항상 생각하고 연구하게. 돈을 번다는 것은 생각하는 사람이 짊어지는 가벼운 짐에 불과한 것이네. 그 짊을 기꺼이 짊어질 때, 세월이 지나면 자네들은 꿈에서나 그리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걸세.
Page133_”뚜렷한 목표를 갖고 돈을 빌리는 사람에게는 돈을 떼일 염려가 거의 없네. 하지만 아무런 계획도 없이 돈을 빌리는 사람은 주의하도록 하게. 비록 그 사람이 제때 돈을 갚더라도 항상 경계심을 늦추지 말게.”
Page142_”그렇다면 가족이기 때문에 돈을 빌려줘야 한다는 의무감을 씻어버리게. 가족이나 친구를 진정으로 돕고 싶다면 다른 방법을 생각해보게. 자네의 돈을 위험에 빠뜨리면서 도와줄 이유는 없네. 돈을 지키고 관리할 줄 모르는 사람에게 들어간 돈은 허망하게 사라진다는 사실을 명심하게. 그런 사람에게 자네 돈을 맡기느니, 차라리 자네가 흥청망청 써대는 것이 훨씬 나을 걸세. 그럼 다시 묻겠네. 안전하게 지킨 보물은 어떻게 해야겠나?
“그 돈으로 돈을 벌어야 합니다.”
Page144_뒤늦게 후회하지 말고 처음부터 신중해라!
Page152_’굶주림이 깊어질수록 정신은 맑아진다.’
Page170_뜻이 있는 길에 길이 있다!
Page219_일을 즐겨라. 그러면 돈은 소리 없이 당신을 찾아온다.
---> 이 책에서 느낀 점
: 많은 이들이 부자가 되고 싶어 합니다. 나 또한 그렇고 세상에 모든 이들이 부자를 꿈꿉니다.
하지만 제일 쉬우면서도 제일 하기 어려운 것들을 미루고 실천하지 않으며 부자를 동경만 하고만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내가 지금 하는 일을 성심성의껏 열심히 해야 한다는 것과 그래서 최고가 되어야 한다는 것 말입니다.
나는 과연 일을 친구처럼 대하며 생활하고 있는 걸까? 일을 열심히 배우고는 있는 것일까? 하기 싫은데 억지로 하는 것은 아닐까? 일을 사랑하고 있는 것일까? 생각하고 또 생각하기를 반복합니다.
읽은 데로 실천할 겁니다. 목표한 돈을 모아야 하고 돈을 투자할 곳을 찾아야 하고 찾았다면 배워서 불려야 하고 마지막으로 지켜야 한다는 사실을 명심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