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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나?/나

전세 재계약2

by 월용 2022.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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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월용입니다.

 

11월 24일 MRI와 CT 25일은 뼈 전신스캔을 받고 왔어요.

내 생일인 오늘 아침부터 참 우울하기도 하고 반평생 크게 아픈 일 없다가 이렇게 나이 먹어서 아프니 서러운것도 같고 만감이 교차하네요.

 

각설하고

https://wolyong.tistory.com/609

 

전세 재계약

안녕하세요. 월용입니다. 또 정신없이 한 달이 흘러 올해도 2달여 남짓 남아 있습니다. 다들 무탈하게 지내고 계시지요? 저는 몸이 많이 아파서 수술을 해야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번에

wolyong.tistory.com

 

예전 글에서 내년 1월에 전세 재계약이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세입자느님께서 이자만큼 월세 지원을 받고 싶다는 문자를 보내오셨어요.

그러게 얼른 전세 재계약을 했어야 하는데 한 달을 미뤘더니 이렇게 되고 말았네요

 

 

저희 신랑은 제가 수술비로 얼마를 사용할지 모르니 2천만 원 주는 것보다 2백만 원 주는 것으로 2년을 흘려보내면 된다고 단칼에 마무리 지어주네요.

(저는 어차피 우리가 들어가면 돌려줘야 하는 돈이라서 전세계약금을 돌려주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암튼 세입자느님께 연락하니 아직 대출 담당자가 정해지지 않았으니 정해지는 데로 연락 주신다고 하고, 저희 쪽에서도 이자 지원을 해주는 쪽으로 마무리를 지었어요.

세입자느님께 월세 지원해주는 이야기가 제가 될 줄은 몰랐네요.

그나마 다행은 집값이 그래도 선방 중이라서 안도하고 있는 중이지만요 ㅠㅠ

 

다음 달에는 별 다른 이벤트 없이 재계약 연장이 될 수 있기를 바랄 뿐이네요.

역전세로 몇 억씩 돌려주시는 임대인 분들 힘내시기 바래요..